중국, 로봇 200대가 움직이는 물류 창고

KBS 2026. 1. 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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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의 투입으로 물품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물류 센터의 작업 현장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베이징에 있는 3천㎡ 규모의 택배 물류 창고.

높이 12m의 선반에 백만 개에 달하는 물품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습니다.

그 사이를 로봇 200대가 쉴 새 없이 오가며 물건을 나릅니다.

왕전 씨는 국가가 지정한 신종 직업인 '스마트 창고 운영 관리사' 자격으로 이곳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로봇의 고장 점검은 물론, 배송 물량에 맞춰 로봇 투입 대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조정합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창고 내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왕전/스마트 창고 운영 관리사 : "사람과 로봇 사이의 조율이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이를 통해 창고 운영의 스마트화와 효율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곳 창고에서 출고된 물품은 4시간 안에 각 가정에 배송됩니다.

로봇과 사람이 함께 뛰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통해 배송 효율은 3배 정도 높아졌다는 게 물류센터 자체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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