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지난해 120억원 신규 투자 집행

김경은 2026. 1. 9.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작년 한 해 동안 총 12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투AC 관계자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스케일업까지 전 주기에 걸쳐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기업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투자금융그룹이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 66%
‘최초 기관 투자자’ 역할 강화
한국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 시너지 활용한 맞춤형 지원 확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작년 한 해 동안 총 12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로, 침체된 벤처 투자 시장 속에서도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규 투자는 AI, 딥테크,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 기술 집약적 산업군을 중심으로 총 30건 이뤄졌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사업 초기 결정적 시점에 자본을 공급받음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투AC는 지난 2022년부터 120개 기업에 40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 왔다. 그 중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대한 투자액 비중은 66%로 기업 설립 초기에 자금을 공급하는 ‘최초 기관 투자자(First Institutional Investor)’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도 42억 원 규모로 진행했다. 나아가 포트폴리오 기업이 외부 투자를 35건 유치하고, 정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11건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도록 지원했다.

한투AC는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설립된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시드(Seed) 투자, 멘토링, 사무공간 등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다른 그룹 계열사도 ‘한투 바른동행 셰르파 펀드’ 출자를 통해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한투AC 관계자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스케일업까지 전 주기에 걸쳐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기업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투자금융그룹이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