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故안성기 사진 꺼내 들었다…“사석에서도 늘 인자했던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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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가 국민배우 故안성기를 추모하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채시라는 9일 자신의 SNS에 안성기와 함께했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고인을 떠올렸다.
채시라는 "요즘 왜 이리 떠나시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할 수 없다"며 "안성기 선배님과 두세 작품을 함께할 기회가 있었고, 사석에서 뵐 때마다 그 인자하신 표정이 언제나 그대로일 것만 같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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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는 9일 자신의 SNS에 안성기와 함께했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고인을 떠올렸다. 해당 사진은 국내 최초 영화주간지 ‘씨네21’ 창간호 표지로, 채시라와 안성기, 문성근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채시라는 “요즘 왜 이리 떠나시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할 수 없다”며 “안성기 선배님과 두세 작품을 함께할 기회가 있었고, 사석에서 뵐 때마다 그 인자하신 표정이 언제나 그대로일 것만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선배님의 명복을 빈다”며 짧지만 진심 어린 추모의 말을 남겼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6일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배우 고(故) 안성기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2026.01.06. yes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sportsdonga/20260109075446561jolr.jpg)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아역 배우로 데뷔한 안성기는 이후 ‘바람불어 좋은 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고래사냥’, ‘투캅스’, ‘미술관 옆 동물원’, ‘실미도’, ‘라디오스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었다. 따뜻한 인품과 묵직한 연기로 ‘국민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다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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