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행 여객기서 보조배터리 화재...주택 전소로 70대 부부 사망

나혜인 2026. 1. 9. 07: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젯밤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 과열로 불이 났습니다.

경북 김천에선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여객기 통로에 승객과 승무원이 엉겨 붙어 서 있습니다.

걱정하는 승객 목소리가 들리자, 승무원은 안심하라고 말합니다.

[승무원 : (꺼졌어? 응, 꺼졌어.) 놀라지 마세요. 진화됐습니다.]

어제저녁 인천국제공항을 떠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불이 난 건 밤 10시 10분쯤.

승객 284명을 태우고 이륙한 지 2시간여 만에 한 탑승객이 갖고 탔던 보조배터리에서 불꽃이 일었습니다.

승무원들이 소화기로 금방 불길을 잡아 목적지인 홍콩까지 비행엔 문제가 없었지만, 승객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승객 : 제가 듣기로는 휴대전화에 보조 배터리를 이렇게 꽂아 뒀다가 갑자기 불이 났던 거라고, 불빛이 번쩍하면서 사람들이 막 불이 났다고….]

이보다 앞서 경북 김천에선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여 동안 집을 모두 태운 뒤에야 꺼졌는데 70대 부부가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충남 아산에선 식품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층짜리 공장 8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탄 거로 추정되는데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화면제공 : 경북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영상편집 : 서영미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