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미국과 정상회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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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문제 등으로 미국과 대립해온 콜롬비아가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사 비야비센시오 콜롬비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각 8일 수도 보고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잡하고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속에 콜롬비아와 미국 정상 간 전날(7일) 전화 통화의 세부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양국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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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문제 등으로 미국과 대립해온 콜롬비아가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사 비야비센시오 콜롬비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각 8일 수도 보고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잡하고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속에 콜롬비아와 미국 정상 간 전날(7일) 전화 통화의 세부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양국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야비센시오 장관은 “정상회담의 물꼬를 튼 어제 대화가 상호존중의 가치 기반 위에서 양자 관계를 재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을 잘 안다”라며 “트럼프 정부와의 대화 재개라는 특별한 상황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정부 간 최고 수준의 소통창구 재개설, 마약 코카인 근절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공유, 콜롬비아와 국경을 맞댄 베네수엘라 상황 개선을 위한 중재 역할 제안, 양국 간 공동 관심사로의 협력 확대 등 4개 주요 논의안을 제시했습니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는 전통적으로 남미 지역에서 미국과 가장 가까운 우방국으로 꼽혔으나, 2022년 페트로 대통령의 취임으로 콜롬비아 사상 최초의 좌파 정권이 출범한 데 이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뒤 양국 관계는 크게 악화됐습니다.
최근 베네수엘라에서의 군사 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부부를 체포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겨냥해 “코카인을 만들어 미국에 파는 것을 좋아하는 역겨운 남자가 (콜롬비아를) 이끌고 있는데 그는 아주 오래 그러지는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콜롬비아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마약 문제 및 기타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해 취한 성공적인 조처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에 사실에 근거한 증거를 바탕으로 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의 문제해결 접근 방식이 성공적이며 양국 공동 이익을 증진시킨다는 점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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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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