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만에 '노면 전차' 부활…서울시 "안전수칙 꼭 지켜주세요"

구진욱 기자 2026. 1. 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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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월 위례선 노면전차(트램) 본선 시운전을 앞두고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일반 도로를 자동차·자전거·보행자와 함께 이용하는 트램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대시민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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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위례선 트램 시운전 대비
위례선 트램 교육 현장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월 위례선 노면전차(트램) 본선 시운전을 앞두고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일반 도로를 자동차·자전거·보행자와 함께 이용하는 트램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대시민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8년 만에 서울 도심에 노면전차가 도입되는 만큼, 새로운 교통체계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서울시는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실제 환경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중심 안전 수칙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어린이·청소년·운전자·지역 주민 등 대상별로 차별화된 홍보 자료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버스·지하철 광고, 자치구 소식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멈춤은 안전의 시작'을 주제로 위례신도시 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각 자료를 활용해 선로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트램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도 병행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운영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내 위례선 트램 모형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보행 습관을 기르고 트램 주변 위험 요소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위례선 본선 시운전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차량의 설계 적합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위례선 노선 구간에서 1000㎞ 이상 누적 주행을 통해 16개 항목을 시험하게 된다. 이 기간에는 일반인 탑승이 제한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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