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와 소파서 잔 아내에 "처신 X같이 해"..."모텔 더블침대서 잔 꼴" 막말까지 ('이혼숙려캠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아내를 향한 남편의 도를 넘은 폭언과 억지 주장에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졌다.
8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모두를 지치게 한 18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지역 소모임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부부가 출연해 갈등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만남의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음을 밝혔다. 남편은 "만날 당시 5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아내에게 전 여친 고민 상담을 하다 노래방에서 스킨십을 하게 됐다"며 "그날 이후 일주일 만에 아내의 집으로 들어가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가장 큰 갈등은 이른바 ‘소파 동침 사건’이었다. 남편은 집으로 친구들을 불러 술을 마시던 중 아내와 싸웠고, 먼저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물을 마시러 나왔을 때 아내가 거실 소파에서 남편의 친구와 함께 자고 있었다는 것.
남편은 이 상황을 두고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내 친구랑 모텔 가서 더블 침대에서 잔 거랑 똑같다"고 비유하며 아내의 행실을 비난했다. 급기야 아내를 향해 "네가 처신 X같이 해서 이런 상황이 난 것 아니냐"는 입에 담지 못할 막말까지 쏟아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남편의 주장은 사실과 달랐다. 남편이 '더블 침대' 같다고 주장했던 소파는 실제로는 트윈 형태로 나눠진 소파였던 것. 남편의 억지 논리와 반복되는 비난에 MC 서장훈은 결국 폭발했다. 서장훈은 "지겨워 죽겠네! 하루 종일 했던 얘기를 또 듣고! 또 듣고! 또 듣고!"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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