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윙어가 부족하다" 코벤트리 시티, 양민혁 이어 EPL 신예 공격 자원 임대 영입

김종국 기자 2026. 1. 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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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과 에세/코벤트리 시티
양민혁/코벤트리 시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코벤트리 시티가 양민혁에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 자원 에세를 영입해 이적시장 초반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보였다.

코벤트리 시티는 8일 에세 영입 발표와 함께 '에세를 시즌 종료까지 임대 영입하게 됐다. 에세는 지난해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한 후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3경기를 포함해 16경기에 출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앞서 밀월에서 6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고 챔피언십(2부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고 전했다.

20살 신예 에세는 "코벤트리 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경기장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싸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코벤트리 시티 동료들과 팬들을 만날 날이 기대된다. 하루 빨리 경기를 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를 거친 에세는 코벤트리 시티에서 양민혁의 동료로 함께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양민혁의 코벤트리 시티 임대를 발표했다. 포츠머스 임대를 조기 종료한 양민혁은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코벤트리 시티에서 임대 활약을 이어간다. 양민혁이 올 시즌 전반기 활약한 포츠머스는 챔피언십 21위에 머물며 강등권 경쟁을 펼친 반면 코벤트리 시티는 올 시즌 챔피언십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영국 토트넘핫스퍼뉴스 등은 코벤트리 시티의 양민혁 임대 영입 발표 후 램파드 감독이 버밍엄시티전을 마친 후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코벤트리 시티는 지난 5일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6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에 2-3으로 패했다. 코벤트리 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선두에 올라있지만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램파드 감독은 "내 생각에는 선수단 보강이 필요하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수준에 도달한 팀들을 보면 우리보다 선수단 규모가 훨씬 크고 체력 관리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축구 클럽에 아무 때나 선수를 데려올 수는 없다는 것이다. 팀이 더 나아지기 위해선 도움이 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을 데려와야 한다"며 "우리에게는 윙어가 없고 그것이 현실이다. 너무 예민하게 들리지만 지금으로서는 그것이 현실"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측면 공격 자원 부족을 언급했다.

양민혁은 코벤트리 시티 임대 확정 후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레인다.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로 경기를 뛰었을 때 코벤트리 시티의 긍정적인 분위를 느꼈다. 코벤트리 시티의 일원이 되는 것에 더욱 큰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며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내가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 줬다. 이 곳이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팀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최대한 빨리 적응하고 경기장에서 나의 기량을 보여주고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램파드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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