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후 결국 팬미팅 취소…전액 환불 절차 [단독]

[OSEN=장우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의 팬미팅이 취소됐다.
8일 OSEN 취재 결과,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H-스테이지에서 예정됐던 권민아의 첫 단독 팬미팅은 취소됐다.
취소 사유는 아티스트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최 측은 예매 티켓은 전액 자동 환불 처리되며 결제 수단에 따라 환불 절차가 진행된다고 알렸다.
권민아는 지난 1일 “절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인간대접 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죄송합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고, 화목한 가족분위기와 즐거운 삶을 오래오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미안해요”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 후 권민아는 어린 시절 부친의 가정폭력과 극심한 생활고, 청소년기 집단 폭행 및 성폭력 피해, 아이돌 활동 당시 동료 멤버의 괴롭힘 등을 담은 장문의 글을 올리며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 OSEN 취재 결과,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예정된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던 점이 알려지면서 권민아의 상태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간호사 갑질 주장 논란, 환승이별 종용 논란, SNS 라이브를 통한 사과, 해명 과정에서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돌아와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하고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있었던 권민아는 돌연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모덴베리코리아가 권민아와 관련된 업무를 보고,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큰 걱정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을 안도시켰지만, 결국 아티스트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팬미팅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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