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행사 "올해 방일외국인 3% 감소 전망"…'中자제령' 여파

경수현 2026. 1. 8.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JTB가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 등으로 인해 올해 방일 외국인이 3%가량 줄 것으로 전망했다.

JTB 측은 올해 감소세 전망의 근거로 전체 방일 여행객의 20%를 차지하는 중국인의 동향이 중국 정부의 방일 자제령 이후 불확실해진 점을 꼽았다.

민간 싱크탱크인 일본종합연구소는 중일 양국 관계가 악화한 상태에서 1년간 지속되면 방일 외국인에 의한 소비액이 1조2천억엔(약 11조원)가량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JTB가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 등으로 인해 올해 방일 외국인이 3%가량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도쿄도 청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JTB는 작년 연간 방일 외국인 수가 전년보다 16% 늘어난 4천260만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올해는 4천140만명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JTB 측은 올해 감소세 전망의 근거로 전체 방일 여행객의 20%를 차지하는 중국인의 동향이 중국 정부의 방일 자제령 이후 불확실해진 점을 꼽았다.

닛케이는 "일중 관계 악화의 영향은 이미 4대 백화점 면세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지난달 한큐한신백화점의 중국인 대상 매출은 1년 전보다 40%가량 줄고 다카시마야는 약 35% 감소했다"고 전했다.

민간 싱크탱크인 일본종합연구소는 중일 양국 관계가 악화한 상태에서 1년간 지속되면 방일 외국인에 의한 소비액이 1조2천억엔(약 11조원)가량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2024년 방일 외국인에 의한 소비액은 8조1천200억엔(약 75조2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중국인 소비액은 가장 많은 21%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됐다.

ev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