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병기, 의혹 소명서 제출 시한 넘겨…"징계 회의 늦춰질 수도"
【 앵커멘트 】 연일 커지는 파문에도 김병기 의원은 사실상 버티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저희 MBN이 단독 입수한 민주당 윤리심판원 문건에는 10개가 넘는 의혹에 대해 김 의원의 소명을 요구했는데요. 김 의원은 제출 시한인 오늘까지도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5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김병기 의원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소명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소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 측은 "단 3일 만에 여러 의혹에 대한 소명서와 자료들을 제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실제 MBN이 단독 입수한 윤리심판원 공문에는 '배우자의 구의원 법인카드 사용 의혹부터 강선우 의원 공천헌금 관련 의혹 등 총 12가지 의혹을 소명하라'고 적시돼 있습니다.
윤리심판원 관계자는 "당사자의 입장 없이 회의를 진행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윤리심판원장을 중심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인터뷰 :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당에서 판단할 상황이 아니고 윤리심판원 원장님과 위원들께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12일에 열리는 윤리심판원 회의에서는 강선우 의원의 제명 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장가희 / 기자 - "민주당 지도부가 윤리심판원에 빠른 결정을 촉구하는 가운데, 오는 12일 예정대로 김 의원과 관련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장가희입니다.
[장가희 기자, jang.gahui@mbn.co.kr]
영상취재:김현석 기자 영상편집:이재형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강선우 또 고발 당했다..″낙선한 시의원이 500만원 후원″
- '서부지법 사태 배후' 의혹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청구
- 안성재, ‘화교 루머’ 확산에 ‘흑백요리사2’ 측 “법적대응”
- '탈팡'한다면서 '쿠팡 박스' 산더미…나경원 “조국, 탈팡쇼”
- 삼성전자 반도체 초호황 타고 올해 영업익 100조 찍는다
- 차오루 ″저 한국서 군대 나온 여자″…김혜경 여사 '빵' 터졌다
- 박나래·입짧은햇님 '나비약'…″마약과 같아, 끊기 어렵다″ 현직의사 경고
- '양념치킨 창시자' 윤종계 맥시칸치킨 설립자 별세
- ″이걸 보고 안 울 수 있나″…'폭싹 속았수다', 미 타임지 'K드라마' 1위
- KAIST 석사 조기졸업 알린 구혜선 ″다음은 박사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