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익 1700억’ 유튜버 김프로, 조회수 세계 1위…미스터비스트 이긴 韓남매

이소진 기자 2026. 1. 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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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 유튜브 채널 캡처

한국인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프로’가 전 세계 연간 조회 수 1위에 올랐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순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김프로’는 작년 한 해 동안 775억3314만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조회수 1위 채널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 최다 구독자(약4억6000만명)을 보유한 미스터 비스트의 연간 조회수(약 381억 회)와 비교해도 두배를 넘는 수치다.

온라인 마케팅 분석 사이트 눅스인플루언서는 김프로의 하루 예상 수익을 약 4억7000만원, 연간 수입을 1700억원대라고 추산했다. 다만 이는 광고 유형과 시청자 지역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추정치다.

‘김프로’는 공연 기획자 출신 김동준씨가 2022년 8월부터 키운 채널이다. 김 씨는 사촌 동생이자 인플루언서인 유백합씨와 함께 먹방, 챌린지, 상황극 등 쇼츠 중심으로 대중성이 높은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급성장했다.

2023년 3월부터는 유하영·정희림씨가 합류해 ‘OK TEAM’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들은 기획·촬영·출연·편집을 분업하는 팀 체제로 움직이며, 김프로 채널에 올라가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함께 만든다.

채널은 운영 2년 8개월 만인 지난해 4월 구독자 1억명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보다 빠른 성장 속도다. 현재 구독자는 1억2700만명으로 전 세계 9위 수준이다. 국내보다 해외 구독자 비중이 높다. 특히 영어권과 아시아권 시청자들에게 인기있는 채널로 알려졌다.

김프로 유튜브 채널 캡처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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