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떠난 청주야구장 '최강야구'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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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의 제2구장이지만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아 애물단지 전락 위기에 놓였던 청주야구장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협약이 성사되면 올해 청주야구장에서 총 13차례의 최강야구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강야구가 경기 매진 행렬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두 차례의 직관 경기는 청주야구장에 많은 관중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야구장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아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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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땐 13경기… 직관경기는 2회
인기예능…야구팬 갈증해소 기대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화이글스의 제2구장이지만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아 애물단지 전락 위기에 놓였던 청주야구장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청주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 경기를 유치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야구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주 중 최강야구 프로그램 제작 지원 업무 협약 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다. 계획 완료 뒤에는 JTBC 최강야구 제작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예산 3억 6000만원을 확보해 둔 상태다.
협약이 성사되면 올해 청주야구장에서 총 13차례의 최강야구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관중 입장이 가능한 '직관 경기가 2회, 관중 없이 진행되는 '비직관' 경기가 11회로 구성된다.

이미 지난해 최강야구 촬영이 청주야구장에서 네 차례 진행되며 구장 활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청주야구장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아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시설 개선에 약 170억원이 쓰였다. 그러나 여전히 활용도가 낮은 상태이며 충청권을 연고로 하는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청주 경기를 배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야구장을 포함한 종합스포츠콤플렉스를 새로 짓을 예정이다. 시는 스포츠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용역을 마쳤고 흥덕구 청주IC 일원 2개소, 흥덕구 오송역 일원 1개소 등 후보지 3곳 중에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협약을 통해 청주야구장이 단순한 유휴 시설이 아닌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문화 체육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시는 협약 체결 전까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산을 수립하고 제작진과 논의가 오가는 것은 맞지만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다음주 협약 관련 세부 내용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경기 일정과 운영 방안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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