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봐주시면 무릎 10번도 꿇을 수 있어…감사 전할 것" ('하트맨')

강지호 2026. 1. 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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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영화 '하트맨' 개봉을 앞두고 열정적인 홍보 의지를 전했다.

영화 '하트맨'에서는 이날 최원섭 감독과 '히트맨' 시리즈에 이어 호흡을 맞추게 된 권상우는 "박지환과 함께 찍었던 밴드 '엠뷸런스' 콘서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낯설었지만 정말 즐겁게 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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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하트맨' 개봉을 앞두고 열정적인 홍보 의지를 전했다.

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하트맨'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최원섭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5일 전해진 배우 고(故) 안성기의 비보에 추모의 의미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하트맨'에서는 이날 최원섭 감독과 '히트맨' 시리즈에 이어 호흡을 맞추게 된 권상우는 "박지환과 함께 찍었던 밴드 '엠뷸런스' 콘서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낯설었지만 정말 즐겁게 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권상우는 "대학생의 모습(이라고 보기에) 아니긴 하지만 열정적으로 가발까지 쓰고 촬영했던 것이 기억난다. 어색하기도 했지만 그 장면이 영화 초반 몰입을 돕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전작인 영화 '히트맨2' 무대인사 당시 관객들에게 무릎을 꿇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에는 관객들에게 호소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연스럽 무릎을 꿇었었다"며 "무릎을 꿇어서 영화만 잘 된다면 10번이라도 더 꿇을 수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돈을 내고 극장에 와서 영화를 봐주시는 게 얼마나 큰 일인지 안다. 너무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하트맨'의 흥행을 위해서도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권상우는 "이번 영화도 극장에 가서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꼭 하겠다. 그런데 어떤 것을 할지는 아직 고민 중이다. 이게 촬영보다 힘들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최원섭 감독과 권상우의 케미가 빛나는 영화 '하트맨'은 오는 14일 극장을 찾는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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