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몸값'은 5800억원의 라민 야말...K리그 1위는 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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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19)이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로 등극했다.
K리그에선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강상윤(21)이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8일(한국시간) 세계 주요 60개 프로축구 리그 소속의 선수 시장가치를 산정해 10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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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19)이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로 등극했다. K리그에선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강상윤(21)이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8일(한국시간) 세계 주요 60개 프로축구 리그 소속의 선수 시장가치를 산정해 10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CIES는 야말의 시장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했는데, '몸값'은 무려 3억4,310만 유로(약 5,800억 원)에 달했다.
야말은 지난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4~25시즌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 및 코페 델 레이(국왕컵) 우승에 기여하며 '더블(2관왕)'을 일궈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벌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우승을 이끌었다. 골 장면은 마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받았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 2위, FIFA 올해의 선수 2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선수로 급성장했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으로, 시장가치는 2억5,510만 유로였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2억130만 유로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월 발표 땐 1위였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잉글랜드)은 4위(1억5,310만 유로)로 내려앉았다.

CIES가 공개한 상위 100인 안에는 아시아 국가 선수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K리그에선 강상윤의 '몸값'이 350만 유로(약 60억 원)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순위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지켰다. 전북 유스 출신인 강상윤은 2022년 전북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부산 아이파크, 수원FC에서 임대로 뛰며 프로무대를 밟았다. 지난해 전북으로 복귀해 34경기 4도움을 올렸다.
강상윤에 이어 포항 스틸러스의 스트라이커 이호재가 330만 유로(약 56억 원)로 2위, 강원FC 수비수 신민하가 300만 유로(약 51억 원)로 3위에 랭크됐다. 대전하나시티즌의 김봉수(160만 유로), 울산HD 서명관(150만 유로)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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