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폭로' 재키와이, 입장 번복… "흉기 위협 사실 아냐"
이정문 2026. 1. 8. 17:29

'데이트 폭력'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던 재키와이가 돌연 입장을 번복했다.
지난 7일 재키와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그리고 법적 조치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면서 “다만 제 이야기가 일부 과장되어 퍼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흉기 위협이나 지속적인 스토킹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일과 관련해 상대방을 향한 도를 넘은 비난이나 추측은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키와이는 “개인적인 문제였던 만큼 조용히 정리하고 넘어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히며 글을 맺었다.

앞서, 재키와이는 지난해 12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주간 밖에 못 나갔다”라는 글과 함께 얼굴과 몸 곳곳에 폭행당한 흔적이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당시 재키와이는 “아까 한 시간 동안 집 문 두드리고 비밀번호 누르고 맞은 날도 본인 집에서 못 나가게 했다. 완전히 헤어지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라면서 데이트 폭력을 당하고 있는 듯한 정황을 드러냈다.
이에 상대방으로 지목된 인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실제로 폭언과 폭행을 당한 쪽은 자신”이라며 “난동을 말리는 과정에서 다친 사진을 근거로 왜곡된 주장이 퍼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당시 소속사 AOMG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했으며, 현재 법적 절차에 따라 사안이 검토 중”이라며 “아티스트의 신체적·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법률 자문을 포함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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