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정청래 중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내란 청산·당원주권 정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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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정복 의원(시흥갑)은 9일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그 에너지가 국민 삶의 모세혈관까지 전달되려면 지방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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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도부 중심 단단히 세우고
깔끔한 공천·전략지역 직접 챙길 것
위원 잔여임기 7개월 성과 내겠다
말 아닌 행동으로 나서는 위원 필요
민주당 위기 앞장서서 지켜내겠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정복 의원(시흥갑)은 9일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그 에너지가 국민 삶의 모세혈관까지 전달되려면 지방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재 여러 지역에 국민의힘 단체장들이 포진해 있어,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주당의 지방 권력을 확대하지 않으면 정부 정책의 성과가 온전히 국민에게 닿기 어렵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직 임기가 통상 2년과 달리 약 7개월로 길지 않은데, 최고위원으로 선출될 경우 남은 임기 동안 어떤 목표와 계획을 갖고 있는지.
"최고위원이 된다면, 정청래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을 단단히 세워 이재명 정부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깔끔한 공천완성과 전략지역을 직접 챙기고,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사법개혁을 끝까지 책임지겠다. 그리고 당원·대의원 1인1표제를 즉시 재추진 해, 민주당을 명실상부 당원주권 정당으로 만들겠다. 남은 7개월은 민주당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골든타임이다.
"민주당이 현장에서 키운 자산으로 1992년 민주당에 입당해, 33년간 한길로 민주당 역사와 함께 걸어왔다. 이름없는 선거운동원과 평당원으로 출발해 보좌관, 기초의원,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재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민주당을 떠난 적이 없다. 네 차례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 단위 선거 실무를 책임졌으며 조직을 관리하고, 민심을 모아 결과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아왔다. 선거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당원과 지방의원, 출마자의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 있는 경험은 지금 민주당에서 보기 드문 강점이다."

- 정청래 대표가 1인 1표제를 강조하면서 1인 1표 선거룰을 둘러싼 당내 계파 갈등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문정복·이성윤 의원을 친청(친 정청래)계, 강득구·이건태 의원을 친명(친 이재명)계로 통한다고 하는데 계파 갈등 구도라고 보시는지.
"1인1표제에 대해서는 후보들 모두가 찬성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속도인데 다음 주 지도부 편성이 완성되면, 1월 중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1인1표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 당내 계파 갈등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다. 지금 민주당은 모두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목표 아래 원팀 친명으로 움직이고 있다."
- 8월말 즈음 새로운 최고위원 선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연임에도 도전할 의향이 있으신지.
"연임할 생각이 없다. 지금은 연임을 말할 때가 아니라 주어진 7개월 동안 성과로 증명할 때라고 생각한다. 당원께 약속드린 과제들 지방선거 승리, 내란의 완전한 청산, 1인1표제로 당원주권시대 완성,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까지, 제가 맡은 역할을 책임 있게 완수하고 다음 지도부에 공을 넘기겠다."
-경기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민생의 최전선이다. 출·퇴근 지옥철과 만원 버스, 계속되는 주택 부담과 노후도시 문제, 과밀로 인한 교통·생활 인프라 부족은 경기도민이 매일 체감하는 민생의 현실이다. 광역교통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 일자리와 산업 기반 강화 같은 핵심 과제들이 도민의 삶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
-최고위원직에 나 문정복이여야만 하는 이유.
"당이 위태로울 때마다 가장 앞장서서 당을 지켜온 사람이 지금의 민주당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의 무도한 국정운영이 극에 달했을 때, 동료 의원들을 조직해 김건희 주가조작·50억 클럽 쌍특검 농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졌다. 또한 86일간의 농성 끝에 특검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도 했다. 지금 민주당에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당을 하나로 지켜온 최고위원이 필요하다."
-토론회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지선에서 승리해야한다고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승리하기 위해 설계하고 있는 이상적인 경선 시스템(공천 제도)이 있는지.
"첫째는 투명한 공천이다. 제가 조직사무부총장으로 일할 당시 논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정청래 당대표께서 부적격 후보 제로, 억울한 컷오프(공천 배제) 제로, 낙하산 공천 제로, 불법 심사 제로라는 '4무 공천 원칙'을 제시했다. 둘째는 신속한 공천입니다. 4월 20일까지 공천을 확정해,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당과 후보가 본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
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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