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패스에 담은 ‘모두의 카드’ 月 기준액 채우면 무제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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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에 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인 '모두의 카드'가 추가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된 금액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비 30% 환급 대상인 청년층은 K-패스와 모두의 카드가 청년 기준을 19~34세까지로 정해 환급 혜택을 제공하지만, 경기도는 19~39세까지 청년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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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수요 대중교통으로 전환
탄소발생 줄이는 정책에 동참해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된 금액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 기준금액은 일반형 6만2천 원, 플러스형 10만 원이다. 플러스형은 1회 이용요금이 3천 원 이상인 광역버스, GTX 등 교통수단도 환급을 적용한다. 사실상 월 기준금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성격이다.
여기에 연령·자녀 유무·소득 등을 고려해 환급 기준금액 문턱을 낮췄다. 청년·2자녀·노인은 일반 5만5천 원, 플러스 9만 원이다. 3자녀 이상·저소득층은 일반 4만5천 원, 플러스 8만 원이다.
가령, 화성시에 사는 만 22세 A씨가 시내버스와 GTX를 이용해 월 대중교통비 15만 원(시내버스 6만 원, GTX 9만 원)을 지출하면 기존 K-패스에선 환급 비율 30%가 적용돼 4만5천 원의 혜택을 받았지만, 이제는 모두의 카드 플러스형이 적용돼 9만 원으로 15만 원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다.
기존 경기패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이 매월 이용수단 및 금액을 분석해 기존 정률환급(20~53%), 모두의 카드(일반형·플러스형) 중 환급금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 적용한다.
대중교통비 30% 환급 대상인 청년층은 K-패스와 모두의 카드가 청년 기준을 19~34세까지로 정해 환급 혜택을 제공하지만, 경기도는 19~39세까지 청년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연 최대 24만 원 범위 내 교통비를 100% 환급하는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 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최대 36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는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도 지속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The 경기패스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해 탄소발생을 줄이는 방식으로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정책"이라며 "모두의 카드 혜택이 더해진 만큼 올해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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