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수성’ 아스널 vs ‘4위 수성’ 리버풀, 간절함은 같다 [PL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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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순위를 지키는 게 간절한 두 빅클럽이 만난다.
아스널과 리버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가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스널, 리버풀 두 팀 모두 1위, 4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경기가 나올지 주목된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5연승을 거뒀고 리버풀은 8경기 무패(4승 4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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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지금의 순위를 지키는 게 간절한 두 빅클럽이 만난다.
아스널과 리버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가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전통 강호의 대결이다. 아스널, 리버풀 두 팀 모두 1위, 4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경기가 나올지 주목된다.
각자가 현재 순위를 지켜야 하는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아스널은 2004년 이후 첫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3시즌 연속 준우승으로 좌절했던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차 1위를 달리고 있다. 바짝 추격했던 맨시티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3연속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아스널이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차를 8점까지 벌린다면 여유가 생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주전급 선수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며 왕좌 탈환 의지를 다졌다.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피에로 인카피에, 노니 마두에케 등 이미 빅리그 검증이 끝난 선수들이 백업 자원으로 아스널에 입단했다.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기록한 이적자금 순지출은 2억 5,700만 파운드(한화 약 5,019억 원)로, 후술할 리버풀보다도 훨씬 많았다. 결국 이 보강은 주전 선수가 다수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아스널이 1위를 수성한 원동력이 됐다.
리버풀이 자리한 4위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막 자리다. 챔피언스리그가 확장 개편된 후로는 5위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지만, 확정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제공되는 건 4위까지다.
리버풀이 4위 수성이 간절한 시즌을 보낼 거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리버풀은 현 '디펜딩 챔피언'이면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2억 2,000만 파운드(한화 약 4,296억 원)를 투자해 선수단을 보강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에만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산데르 이삭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을 두 번 경신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밀집 수비를 파훼할 방법을 찾지 못해 고전하던 아르네 슬롯 감독의 전술,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의 부진, 신입생의 적응 실패 등 여러 악재가 겹쳤다. 리버풀은 시즌 중반 리그 4연패를 당할 정도로 추락했으나, 최근 리그 8경기에서는 무패 행진 중이다. 다만 그 사이에도 리즈, 풀럼 등과 비기는 등 여전히 중하위권 팀을 잡아내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아스널, 리버풀 모두 최근 패배가 없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5연승을 거뒀고 리버풀은 8경기 무패(4승 4무)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1-0 신승을 거뒀다.
다만 이번 시즌 세트피스 최다 실점 팀인 리버풀과 세트피스 최다 득점 팀인 대결인 만큼 두 팀의 장단이 뚜렷하게 갈리는 부분이 있다. 최근 세트피스 코치를 경질한 리버풀이 아스널의 특장점을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경기의 핵심이 될 수 있다.(자료사진=도미닉 소보슬라이, 에베레치 에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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