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of Blue'는 어떻게 탄생했나, 재즈의 황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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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봄, 뉴욕 컬럼비아 레코드 30번가 스튜디오.
마일스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빌 에번스가 한 공간에 모여 녹음한 앨범 'Kind of Blue'는 이후 재즈의 역사를 바꿔놓았다.
비밥에서 모달 재즈로, 감상 음악으로서의 재즈가 정점에 이르던 시기, 서로 다른 배경과 기질을 지닌 세 연주자가 어떻게 하나의 혁신적 음악을 만들어냈는지를 세밀한 기록과 생생한 서사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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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봄, 뉴욕 컬럼비아 레코드 30번가 스튜디오. 마일스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빌 에번스가 한 공간에 모여 녹음한 앨범 'Kind of Blue'는 이후 재즈의 역사를 바꿔놓았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이 음반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세 천재가 각자의 길로 흩어지며 재즈의 불멸이 되는 여정을 추적한 대작 '블루의 세 가지 빛깔'은 단순한 명반 해설을 넘어, 1950년대 미국 재즈의 황금기를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비밥에서 모달 재즈로, 감상 음악으로서의 재즈가 정점에 이르던 시기, 서로 다른 배경과 기질을 지닌 세 연주자가 어떻게 하나의 혁신적 음악을 만들어냈는지를 세밀한 기록과 생생한 서사로 풀어낸다.
트럼펫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는 변신을 거듭한 개척자였고, 색소폰 연주자 존 콜트레인은 영적 탐구를 음악으로 밀어붙인 구도자였다. 클래식에서 출발한 피아니스트 빌 에번스는 고독한 분석가로서 재즈 피아노의 언어를 새로 썼다. 이 책은 이들이 공유한 순간과 갈라진 선택을 따라가며, 각기 다른 '블루'가 어떻게 재즈의 지형을 바꿨는지를 보여준다.
전기 작가인 제임스 캐플런은 방대한 자료 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녹음실의 공기와 클럽의 소음, 음악 산업과 인종 문제, 마약과 명성의 그림자까지 함께 그려낸다. 특히 'So What'이 탄생한 녹음 세션 장면은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전한다.
'블루의 세 가지 빛'은 재즈 음반 한 장이 어떻게 시대의 정점이 되었는지를 증언하는 기록이다.
제임스 캐플런 지음 | 김재성 옮김 | 에포크 | 6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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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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