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성기, 9일 영결식… 정우성 영정 들고 설경구·박해일·주지훈 운구

최혜승 기자 2026. 1. 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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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 고 안성기의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뉴스1

배우 故 안성기의 마지막 길을 영화계 후배들이 함께한다.

고인의 발인일인 9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고인의 장례 미사가 열린 뒤, 오전 9시부터 명동성당 채플홀에서 영화인 영결식이 거행된다. 영결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배창호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추모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고인의 장남 안다빈씨가 유족 대표로 인사를 한 뒤 헌화가 이뤄진다.

안성기의 영결식에서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을 든다. 운구는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 등 후배들이 맡는다.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안성기의 빈소에서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뉴시스

장례 미사와 영결식이 모두 끝난 뒤에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한다. 이후 고인은 장지인 양평 별그리다에서 영면에 든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75세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안성기는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작년 12월 30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눈을 감았다.

고인의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60여 년에 걸쳐 한국 영화사 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공적을 기려 금관 문화 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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