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24시] 광주시, 복지·보건·안전 등 시민체감 행정제도 35건 시행

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2026. 1. 8. 15:1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확대 지원·국가 유공자 수당 상향 지급
다태아 산모 교통비 신설·노후 공동주택 시설개선 등 도입

(시사저널=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경기 광주시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체감형 지속가능 도시 발전을 위해 일반행정, 복지·보건, 환경·안전 등 3개 분야 총 35개의 행정제도와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청년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춰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20세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복지·보건 분야는 총 2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를 위해 국가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참전·생활보조 수당은 월 18만 원으로,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은 월 13만원으로 각각 3만원 인상된다.

출산·양육 지원 정책도 강화된다. 다태아 산모 교통비 지원 제도를 신설해 두 명 이상의 태아를 임신한 임산부가 산부인과 진료 시 필요한 교통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동일 어린이집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보육 교직원에게 장기근속 수당을 인상, 2년 이상 15년 미만 근속자에게 월 2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 외에도 복지·보건 분야에서 총 24개의 제도가 시민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단지별로 총사업비 80% 범위 내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 1억원은 전액 시비로 편성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6년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는 시민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읍면동 순회 '시민과의 대화' 8일~14일 개최

광주시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8일부터 14일까지 권역별로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직원 격려와 주민 대표들과의 신년 인사를 통해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생활 속 건의 사항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은 첫 방문지인 초월읍에서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방문 일정은 이날 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을 시작으로 △9일 남종면(퇴촌면·남한산성면) △12일 오포1동(오포2동·신현동·능평동) △13일 경안동(쌍령동·송정동·탄벌동) △14일 광남1동(광남2동)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2026년 신년 인사회 열고 지역경제 도약 협력 다짐

광주시는 지난 7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경기 광주시 2026년 신년인사회 현장 ⓒ광주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내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성하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광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환경 개선과 규제 완화에 힘쓰고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온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해인 만큼 정주환경 개선과 산업관광벨트 구축, 여가 공간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 완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SOS 활동 최우수 수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고 금융·기술·판로·환경 개선 등 맞춤형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