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넘어 글로컬로’… 제7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홍석희 2026. 1. 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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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을 넘어 글로컬(Global+Local)로'를 주제로 제7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K-컬처 확산과 함께 로컬기업의 수출 도전이 늘어나며 소비재 중심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이 로컬에서 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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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부·중기부·지재처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로컬 자원 기반 창업기업 성장 사례 공유
글로벌 진출 과정의 애로사항·정책 제언 논의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을 넘어 글로컬(Global+Local)로’를 주제로 제7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간담회 시즌1’에 이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 릴레이 간담회 시즌2’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로컬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로컬 창업가와 투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중기부 제2차관을 비롯해 로컬창업 기업 대표, 투자 전문가, 수출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으며, 글로컬 기업의 성장 전략과 해외 진출 사례 발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크립톤 양경준 대표는 ‘로컬창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에서 출발한 창업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소개했다. 양 대표는 로컬창업이 단순한 기업 성장을 넘어 관계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 발표에서는 서산, 제주, 영덕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로컬창업 기업들이 지역 자원과 고유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공유했다.

지역에서 소비되거나 폐기되던 감태를 고급 식재료로 상품화한 감태 전문 기업 기린컴퍼니,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치약과 생활용품으로 수출에 성공한 1950주식회사, 발효식초를 고체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초블레스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자유토론에서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AI 활용 방안, 제품·서비스 혁신, 해외 판로 개척 등 글로컬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K-컬처 확산과 함께 로컬기업의 수출 도전이 늘어나며 소비재 중심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이 로컬에서 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출형 제품 개발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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