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유승준, 드디어 국내 상륙…저스디스와 극적 만남 [RE:스타]

박혜성 2026. 1.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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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국내 활동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유승준 버전의 '홈 홈'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가 예고됨에 따라 그의 국내 활동 복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병무청과 법무부는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고, 국내 활동은 완전히 중단됐다.

이에 따라 유승준은 국내에서 음원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저작권료 등 영리 활동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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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국내 활동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승준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래퍼 저스디스와 함께 음악 작업 중인 모습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설명란에는 'HOME HOME (YSJ Version) unreleased. YSJ X JUSTHIS M/V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유승준은 저스디스가 발매한 정규 앨범 '릿(LIT·Lost In Translation)'의 수록곡 '홈 홈(Home Home)'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다만 음원 크레딧에는 유승준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유승준 버전의 '홈 홈'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가 예고됨에 따라 그의 국내 활동 복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열정'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병무청과 법무부는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고, 국내 활동은 완전히 중단됐다.

유승준은 2015년 재외동포 비자(F-4) 발급을 신청했고 대사관에서 이를 거부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재차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후 그는 2020년 두 번째 소송을 냈고 지난해 11월 다시 대법원에서 승소했으나 비자 발급은 거부됐다. 그는 같은 해 9월 세 번째 소송을 내서 또 다시 승소했지만 LA 총영사는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국내 법은 입국 가능 여부와 별개로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가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하거나 음원을 발매하는 등의 문화 예술 활동 자체를 막지는 않는다. 이에 따라 유승준은 국내에서 음원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저작권료 등 영리 활동도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문제가 국민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쉽사리 해결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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