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라이브]"긴 대기행렬의 끝은 어디?"…삼성전자 야심찬 도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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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CES 2026에서 마련한 단독전시관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이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아래 막을 내렸다.
이날 윈 호텔에서 만난 일본 기업 관계자는 "LVCC에서 많은 기업들의 제품 등을 관람했지만 삼성전자의 제품을 놓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현장을 찾았다"라며 "LVCC보다 더 많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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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RGB TV, 비스포크 AI 냉장고 등 호평 이어져
AI 탑재된 다양한 가전들에 잇딴 호평…모두가 '주연'
삼성전자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CES 2026에서 마련한 단독전시관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이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아래 막을 내렸다. 기존 전시 패러다임을 깬 과감한 시도가 적중하며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마지막날까지 인산인해
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의 'The First Look' 행사에는 행사 시작 직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본 전시가 진행되는 LVCC에 부스를 마련한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월등히 많은 인파가 몰려든 모양새다. 매 20분마다 LVCC와 윈 호텔을 오고가는 셔틀버스는 만석으로 이동했을 정도다.
삼성전자 측은 구체적인 관람객 수를 공개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지만, CES 관람객의 대다수가 삼성전자가 마련한 전시회 관람을 위해 LVCC와 윈 호텔을 오고 간 것으로 관측된다. LVCC와 윈 호텔 간 거리는 약 3km 거리로 결코 짧지 않은 거리다.
이날 윈 호텔에서 만난 일본 기업 관계자는 "LVCC에서 많은 기업들의 제품 등을 관람했지만 삼성전자의 제품을 놓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현장을 찾았다"라며 "LVCC보다 더 많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관람객이 꼽은 BEST는 Micro RGB TV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공개했다. 웅장한 건축물의 창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해 공중에 떠 있는 구조로 설계돼 예술 작품처럼 보인다.
특히 AI를 다방면으로 적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질과 음질을 최적의 상태로 끌어올리는 최신 AI엔진에 더해 생성형 AI를 탑재했고 비전 AI컴패니언을 통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인게 특징이다.
Micro RGB TV를 경험한 이탈리아 출신 한 관람객은 "올해에는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가 많은 상황인데, 이 모델을 통해 더 풍부한 시청 경험을 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관람객이 꼽은 BEST② 비스포크 AI 냉장고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이 뽑은 또다른 BEST 아이템은 비스포크 AI 냉장고다. 구글 제미나이를 냉장고에 탑재해 더욱 똑똑해쟜다.
이전 모델에서는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거나 뺄 때 자동 인식 식품 수가 신선식품 37종, 가공 및 포장 식품은 50종으로 제한됐지만 제미나이가 도입되면서 인식 가능 대상이 더 넓어졌다. 식재료 인식 뿐만 아니라 관리, 레시피 추천, 식재료 쇼핑 등의 기능을 통해 식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대표 생성형 AI인 제미나이를 통해 음성인식 기능이 대폭 상향된 것 같다"라며 "타사 냉장고 신제품을 이번 CES에서 살펴봤지만 생성형 AI까지 도입해 좀 더 AI가전이라는 의미에 근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모두가 주연…조연은 없다
관람객들은 Micro RGB TV나 비스포크 AI 냉장고 뿐만 아니라 세탁건조기, 에어드레서, 무풍에어컨, 에어프라이 등 전시된 가전들에 대해서도 호평을 이어갔다.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이번에 삼성전자가 가전 대부분에 AI 기능을 대거 확대 적용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대감을 이어갔다.
한 일본인 관람객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가전들을 만나게 된 점이 새로웠다"라며 "딱히 하나 눈에 띄는 가전을 뽑기보다는 전시된 대부분의 가전에서 주목할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 독일인 관람객은 "가전이 설치되는 국가 등 환경에 따라 여러가지 제반 조건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인공지능 기능이 대폭 개선된 제품들을 시연해봤고 모두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경남 (lk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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