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라인업 노쇠화, 송성문 ML 적응에 의존한다” SD 오프시즌 C- 혹평…매드맨 사장도 어쩔 수 없구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괴짜 사장도 어쩔 수 없구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불과 3~4년 전만해도 돈을 펑펑 썼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간판선수에게 연장계약을 안겼고, 굵직한 FA 대어도 자주 영입했다. ‘매드맨’ A.J 프렐러 사장 특유의 공격적이고 과감한 움직임과 구단의 지원이 조화를 이뤘다.

그러나 2023년 11월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가 사망하고 구단주의 아내와 형제들이 경영권 다툼을 하기 시작하면서 가세가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구단 중계방송사가 망하면서 구단에 중계권료를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비롯해 주요 굵직한 선수를 차례로 내보내는 실정이다. 이번 FA 시장에서도 딜런 시즈(토론토 블루제이스), 로버트 수아레즈(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이언 오헌(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굵직한 선수를 차례로 놓쳤다. FA 시장에 있는 루이스 아라에즈를 잡을 여력도 없어 보인다.
물론 송성문을 4년 1500만달러에 영입했고, KBO리그 NC 다이노스 출신 카일 하트, 선발투수 마이클 킹 등을 잡긴 했다. 그러나 주전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트레이드 설이 도는 등 굵직한 선수를 더 이상 못 잡는 느낌이다.
실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승원 스카우트도 지난 5일 김태균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에 출연, 샌디에이고 내야진이 예년보다 얇아져서 송성문이 김하성의 첫 시즌보다 경쟁을 펼치기 수월한 환경이라고 했다. 이게 송성문에겐 좋은 얘기지만, 샌디에이고 전력이 그만큼 떨어졌다는 방증이다.
CBS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오프시즌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샌디에이고에 C-를 줬다. 혹평이다. CBS스포츠는 “시즈 영입전서 토론토에 패하면서 로테이션이 상당히 얇아졌다. 시스템에 선발투수 뎁스가 거의 없고 불펜도 정말 어려운 지점처럼 보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CBS스포츠는 “라인업도 여러 곳에서 노후화되고 있으며 송성문의 MLB 투수를 상대하는 능력에 많이 의존한다. 팜 시스템이 얇아지고 소유주의 헌신이 의심스러운 상황서 프렐러는 이러한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일 수 있다”라고 했다.
프렐러는 괴짜로 불리지만 선수단 영입 및 관리 능력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런 프렐로도 총알이 있어야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쓸 수 있는 돈이 제한적이니 뭘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샌디에이고의 ‘타도 다저스’ 행보는 점점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저스 대항마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LA 다저스의 특강 체제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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