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이 꼭꼭 숨기던 비밀병기…마두로 체포 후 포착된 RQ-170

장영준 기자 2026. 1. 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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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이어 마두로까지"
미 공군이 숨긴 '저승사자'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이 진행된 직후,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의 미군 기지에 전익기 형태 항공기가 착륙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TWZ)은 기체 형상과 운용 정황을 근거로 미 공군의 극비 스텔스 무인정찰기 'RQ-170 센티널'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RQ-170은 과거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서도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늘을 가르는 유령 같은 한 기체.

전익형 스텔스 드론, RQ-170 센티널입니다.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이 진행된 직후,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의 미군 기지에 전익기 형태 항공기가 착륙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TWZ)은 기체 형상과 운용 정황을 근거로 이 항공기가 RQ-170 센티널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RQ-170은 고고도 스텔스 무인정찰기로, 약 1만5천미터 상공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이더 탐지를 최소화한 전익기 구조로, 적국 영공 깊숙이 침투해 정보·감시·정찰, 즉 ISR 임무를 수행하는 게 핵심입니다.

현재 미 공군은 이를 약 20~30대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과거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도 목표 지역 상공에서 실시간 영상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베네수엘라 작전에서도 마두로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경호 인력 배치, 작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들을 상공에서 감시했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다만 미 국방부는 RQ-170의 투입 여부와 작전 내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X) 'OSINTWarfare', 'roberta_bastoss', 유튜브 'PROUD INFI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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