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FA 발로텔리의 최종 선택… UAE 2부 신생 클럽 알 에티파크와 2년 반 계약

(베스트 일레븐)
이탈리아 축구 스타 마리오 발로텔리가 UAE 리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발로텔리는 UAE 두바이를 연고로 하는 알 에티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알 에티파크는 2020년에 창단한 신생 클럽으로, 2025-2026시즌 UAE 2부리그에 소속된 팀이다.
2024-2025시즌 종료 후 제노아에서 FA 신분이 된 뒤 소속팀 없이 지내왔던 발로텔리는 알 에티파크와 2년 반 계약에 합의했다. 발로텔리는 1월 9일부터 팀에 합류하며, 계약은 12일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다.

올해 35세인 발로텔리는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리버풀, 니스, 마르세유 등 유럽 주요 리그를 두루 거치며 한 시대를 풍미한 공격수다. 커리어 통산 189골을 기록했으며, 맨체스터 시티 시절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리버풀 이적 이후 커리어가 점차 하향 곡선을 그렸고, 이후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과 기복 있는 모습을 반복해왔다.
한편 <미러>는 발로텔리가 최근 몰디브의 칸디마 리조트에 머물며 개인 훈련과 함께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현지 스태프 및 투숙객과 친선 경기를 치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휴가를 보내는 동시에 몸 상태를 꾸준히 관리해왔다는 설명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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