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금리 낮춘다…달라지는 서민대출
[앵커]
정부와 은행권이 저신용자, 서민을 위한 포용 금융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 1차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최저신용자를 위한 정책대출상품인 햇살론 금리가 최대 6% 포인트 낮아집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 김진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금융위원회와 5대 금융지주 등이 발표한 1차 포용 금융 조치의 뼈대는 서민과 취약 계층의 금리 부담을 낮추고, 대출 한도는 올리는 것입니다.
먼저,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은 사람도 신용 대출받을 수 있는 햇살론 금리를 더 낮춥니다.
이달부터 햇살론 특례 보증의 금리는 15.9%에서 12.9%로 이미 인하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금리를 9.9%까지로 더 낮춥니다.
저소득, 저신용자가 소액 자금을 빌리는 불법 사금융 예방 대출도 금리를 15.9%에서 6.3%로 낮춥니다.
사회적배려대상자는 5% 금리로 빌릴 수 있습니다.
대출금을 전액 상환할 경우 납부한 이자의 절반을 돌려주는 형태입니다.
전액 상환하면 다른 저금리 서민대출을 받을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취업을 앞둔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미소금융도 신설합니다.
연 4.5% 금리로 최대 5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는 상품입니다.
시중 은행이 자체 재원으로 서민층에게 빌려주는 새희망홀씨의 대출 규모도 2028년까지 6조 원으로 늘립니다.
[이억원/금융위원장 :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서민금융 출연금이 조정되는 유인 구조를 만들어 은행들이 스스로 선택으로 포용 금융에 앞장설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와 별도로 5대 금융지주는 자체 포용 금융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개인신용대출 금리에 연 7% 상한을 두거나, 햇살론 이자 납입액 일부를 돌려주는 상품, 공공 배달앱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저신용 소상공인에도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상품 등을 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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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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