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품은 울산, 국제문화도시 기반 강화

박동순 2026. 1. 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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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로 명실상부한 '세계유산을 품은 국제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에 걸맞게 세계인의 발길을 이끌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국제문화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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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역사관광자원화
세계적공연장·카누슬라럼센터 건립
문화·관광·스포츠의 국제도시 지향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8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의 2026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 업무를 발표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로 명실상부한 ‘세계유산을 품은 국제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울산시는 8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 업무를 발표하고 문화 분야에서 일상이 문화가 되는 ‘유(U)잼도시’ 조성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도시 울산을 대표할 세계적인 공연장 건립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접할 기회 확대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을 통한 문화토대 구축 ▷법정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한 문화콘텐츠 발굴 ▷전시·공연을 통한 문화 향유기회 확대 등을 추진한다.

세계적공연장은 지난해 4개 설계팀을 선정해 올해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한다. 문화예술 일상화 사업으로는 6세 이상 사회취약계층에 연 15만~16만원, 초등학생에 연 10만원, 19~20세 청년에 연 20만원 등 모두 147억원을 지원한다. 만 39세 이하 청년창작자와 지역예술인에게도 모두 10억원을 지원한다.

또 ‘반구천의 암각화’를 기반으로 역사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및 울산문화유산센터 건립 ▷반구천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및 순환버스 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반구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을 위해 ▷울산마차·수상레저 보트 등 관광콘텐츠 도입 ▷강동해안공원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한 K-관광 휴양지대 구축 ▷일산해수욕장과 영남알프스 등 울산 해양산악특구 활성화 ▷지속가능한 관광 전시복합산업도시 홍보를 추진한다.

체육 분야에서는 ‘세계 스포츠 선진도시’를 목표로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운영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및 관람장 조성 ▷울산체육공원 2차부지 궁도장 및 체육시설 조성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8월) 및 세계궁도대회(10월) 개최 ▷여천파크골프장·문수실내테니스장·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 조성 등 공공체육 기반을 확충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에 걸맞게 세계인의 발길을 이끌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국제문화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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