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공감 연애, 환상의 판타지 눌렀다…‘만약에 우리’ 박스오피스 ‘깜짝’ 1위
하경헌 기자 2026. 1. 8. 11:36

현실공감 연애가 화려한 상상력의 판타지를 잠시나마 눌렀다.
김도영 감독의 영화 ‘만약에 우리’가 ‘아바타:불과 재(이하 아바타 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만약에 우리’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5만 494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4만 7896명이다.
반면 ‘아바타 3’는 4만 6691명의 관객수로 2위로 내려왔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아바타 3’는 20일 연속 국내 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함녀서 600만 관객을 향해 질주하다 3주 만에 정상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71만 5886명이다.
김도영 감독의 영화 ‘만약에 우리’는 20대 시절 뜨거운 사랑을 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다시 만나 과거의 기억을 돌아보는 로맨스 드라마다. 2020년 중국 멜로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던 유약영 감도의 중국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했다.
두 작품의 뒤를 이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2만 2565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추영우·신시아 주연의 멜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1만 3455명으로 4위, 김형협 감독 박시후·정진운 주연의 ‘신의 악단’이 1만 1929명으로 5위에 올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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