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구미에 60MW 규모 데이터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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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40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삼성SDS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와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할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구미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 산업 생태계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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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업무혁신 사례 공개
삼성SDS가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40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동시에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공개하며 AI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삼성SDS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와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데이터센터는 60메가와트(MW) 규모로, AI·GPU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전력 IT 장비를 지원한다. 회사는 올해 7월 중 착공할 예정이며 2029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할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구미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 산업 생태계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데이터센터에는 고발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적용한다. 고전력을 소비하는 서버에는 냉수를 직접 공급하는 수냉식을 적용하고,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상대적으로 발열이 낮은 장비에는 공냉식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하는 자금은 4273억원이다. 다만 향후 AI 인프라 확충 수요에 따라 추가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열려있다.
한편, 삼성SDS는 같은 날 CES 현장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사례도 공개했다. 단독 전시룸을 마련해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통해 변화하는 업무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금융·제조 업종 임직원의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에이전트 활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경우 공공 부문 주무관은 하루 근무시간의 약 67%인 5시간 20분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SDS는 AI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프라 영역에서는 자사 클라우드인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중심으로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플랫폼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제공한다.
플랫폼 영역에서는 다양한 언어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통해 삼성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은 물론 주요 글로벌 언어모델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솔루션 영역에서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와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을 비롯해 엠로, 오나인,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SAP 등 글로벌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기업 고객의 AX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인 삼성SDS의 AI 풀스택 역량을 CES 2026에서 소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이번에 선보인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AX 실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현 (jihyun100@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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