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1%…‘이혜훈 지명’ 부정 평가 더 높아[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61%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1%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였다.
2주 전(지난해 12월22~24일)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로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23%였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29%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출신의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선 ‘잘못한 결정이다’라는 부정적 평가가 42%로 ‘잘한 결정이다’라는 긍정적 평가(35%)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이 전 의원을 제명한 것을 두고도 ‘잘못한 결정이다’라는 부정적 평가가 46%로 ‘잘한 결정이다’라는 긍정적 평가(35%)보다 높았다.
한·중 관계 방향 설정과 관해선 ‘안보 상황과 한·미 동맹을 고려해 중국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이 48%로 ‘경제와 국익을 위해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46%)과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8.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료 3잔 횡령 혐의’ 알바생 고소한 카페 점주, 결국 소 취하···수사는 절차대로
- ‘캐리어 시신’ 엄마, 매맞는 딸 지키려 같이 살다 사위 폭행에 숨졌다
- 평균연령 73.5세···'산전수전 다 겪은' 우리도 사랑에 설레네
- 미성년자에 ‘성 착취 목적’ SNS 대화한 경찰···동료에 딱 걸렸다
- [속보]이 대통령, 7일 정청래·장동혁과 여·야·정 민생협의체 회담 추진
- 이 대통령 “중동전쟁, 국제 질서 흔들어”…마크롱 “폭력 진정돼야”
- 이란 반관영매체 “이란 중부상공서 미 F-35 격추” 주장
- “밥 먹어” 말에 골프채로 할머니·엄마 폭행한 20대, 2심도 실형
- 전쟁 중인데 미 국방장관, 육군 참모총장에 “당장 사임해라”···무슨 일이
- [단독]국힘 함운경·조정훈 ‘구의원 갹출 의혹’ 당원에 고발당해···경찰, 정식 수사 나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