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산시정 '민생경제 회복' 방점

윤평호 기자 2026. 1.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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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새해 시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페이는 지난해 발행한 역대 최대 규모인 5500억 원 보다는 적은 4000억 원을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에 나선다.

이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살아나고 돈이 도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아산페이를 2026년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골목상권에 실질적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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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 4000억 원 규모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540억 원 지원
8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신년브리핑을 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8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새해 시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페이는 지난해 발행한 역대 최대 규모인 5500억 원 보다는 적은 4000억 원을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에 나선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8일 오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신년 브리핑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살아나고 돈이 도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아산페이를 2026년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골목상권에 실질적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540억 원 규모로 확대해 경영부담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상반기에 1조 원 이상의 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소상공인과 금융기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도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아산시를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시키겠다"며 스마트모듈러센터 착공 준비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태계 체계적 구축, 자율주행·반도체 종합지원센터와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특화발전사업을 통한 글로벌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와 공정개발혁신센터 착공을 통한 K-바이오 헬스 산업 핵심거점 육성 구상도 소개했다. 문화와 복지 분야 관련해 "아산 예술의 전당은 올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특화사업과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확대 등 초고령사회 대비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오세현 시장은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확고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오 시장은 "충남도와 대전시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성장 구조를 다극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 국가 전략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역사의 전환점이 될 이번 통합은 행정 체계의 결합을 넘어 시민에게는 분명한 실익을, 지방정부에는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거대한 변화 속에서 아산시는 새로운 기회를 움켜쥐고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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