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4시] 대구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국비 확보에 총력

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2026. 1. 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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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정부 재정 지원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군 공항 이전 현안이 있는 광주시와 수원시, 지역 국회의원 등과도 연대해 국가 지원 방안이 마련되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산업통상부 '모빌리티 제조 AI 확산센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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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업 전반에 AI엔진 장착 추진…스마트공장 13곳으로 확대
계명대 2026학년도 정시 경쟁률 9.98대 1…전국 대형대학 중 1위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 홍보 이미지 ⓒ시사저널 김성영

대구시는 올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정부 재정 지원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달 중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정부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방부와 소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군 공항 이전 현안이 있는 광주시와 수원시, 지역 국회의원 등과도 연대해 국가 지원 방안이 마련되도록 할 방침이다. 토지 등 보상 전문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공항 설계와 공사 시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 있었던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후속 절차로 국토부와 민간공항 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국토부 예산(민항) 318억원 중 119억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대구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을 다변화시키기 위해 국제노선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신규 노선은 최대 3억원, 기존 노선은 최대 1억5000만원, 부정기 노선은 최대 1억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 대구시, 산업 전반에 AI엔진 장착 추진…스마트공장 13곳으로 확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2025년 8월21일 시청 기자실에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역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데이터 기반 공정 도입을 위한 스마트공장을 4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공모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AI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휴머노이드로봇 기업을 지원하는 휴머노이드 안전인증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산업통상부 '모빌리티 제조 AI 확산센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달성군 국가산단 내 자율주행 시험장 시설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수성알파시티에는 2029년 산업 AX혁신 허브를 조성하고, 2028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글로벌 캠퍼스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학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AX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올해 안에 제약스마트팩토리를  준공해 각종 연구개발부터 지능형 양산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AI 전환은 대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동력으로 제조 현장 전반에 AI를 신속히 접목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계명대 2026학년도 정시 경쟁률 9.98대 1…전국 대형대학 중 1위

로봇기반 자동화 및 자율 시스템 실험실(KAROL)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 3000명 이상 대학 중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계명대에 따르면 정원 내 기준 566명 모집에 5648명이 지원해 경쟁률 9.98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을 합해 한해 입학정원 3000명 이상을 선발하는 전국 대형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7.93대 1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지원자 5648명 가운데 서울 출신은 9.8%, 경기도 출신 11.1% 등으로 영남권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지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확대와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공 간 융합 교육, 실습 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 그간의 교육 혁신 성과가 지원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대학 경쟁력이 위치가 아니라 교육 내용과 환경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비수도권에서도 최첨단 디지털 인프라와 전공 맞춤형 취업 트랙을 갖추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충분히 설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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