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풀타임 출전 울버햄프턴, 수적 우위에도 에버턴과 무승부...3경기 연속 무패

이신재 2026. 1. 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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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의 황희찬(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이 상대 2명 퇴장이라는 호재에도 역전에 실패하며 1-1 무승부에 머물렀다.

울버햄프턴은 8일(한국시간) 리버풀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1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후반 마테후스 마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직전 라운드 웨스트햄전 3-0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2연승을 노렸으나 무승부로 마감,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에 그쳤다. 승점 7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다.

황희찬은 3-5-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44분 헤딩과 오른발 슈팅 두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모두 놓쳤고,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추가시간 교체됐다. 지난 경기 1골 1도움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은 불발됐다.

에버턴이 먼저 득점했다. 전반 17분 팀 이로에그부남의 프리킥을 마이클 킨이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24분 라르센의 도움을 받은 마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흐름은 울버햄프턴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38분 킨이 상대 선수 머리를 잡아당기며 퇴장당했고, 추가시간에는 잭 그릴리시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됐다. 9명 상대로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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