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방어 그물로 뒤덮힌 우크라 전선…드론 전쟁의 음울한 디스토피아

한겨레 2026. 1. 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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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우크라이나 전선에는 드론이 지배했다.

전선과 그 후방 지역에 드론을 막는 덮개 역할을 하는 그물이 새로운 풍경이 됐다.

전선뿐만 아니라 전선으로 이어지는 도로, 그리고 전선 인근의 주거 지역에서도 하늘을 가리는 그물은 기괴한 모습으로 일상화됐다.

로이터가 드론 방어 덮개인 그물로 덮힌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선 인근의 풍광을 담은 사진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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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12일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 지역의 이줌. 드론 방어 그물로 뒤덮힌 도로를 한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 전쟁이다,

지난 2022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우크라이나 전선에는 드론이 지배했다. 전선과 그 후방 지역에 드론을 막는 덮개 역할을 하는 그물이 새로운 풍경이 됐다.

전선뿐만 아니라 전선으로 이어지는 도로, 그리고 전선 인근의 주거 지역에서도 하늘을 가리는 그물은 기괴한 모습으로 일상화됐다. 그물로 덮힌 도로와 도시는 전쟁이 자아낸 디스토피아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가 드론 방어 덮개인 그물로 덮힌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선 인근의 풍광을 담은 사진들을 모았다. 편집자

지난해 11월3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최전선 도시인 코스티안티니우카.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드론 방어 그물로 뒤덮힌 도로를 순찰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11월14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최전선 마을인 훌리아일폴레. 드론 방어 그물로 덮힌 도로에 폭격맞은 트럭이 나뒹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11월11일 우크라이나 헤르손. 도로를 덮은 드론 방어 그물에 낙엽이 쌓여서 시 공무원들이 동원돼 낙엽을 치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11월13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전선 도시 오리키우. 러시아군의 폭격을 받아 파괴된 주택들이 늘어선 도로에 드론 방어 그물이 드리워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10월25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전선도시 차시우야르. 러시아 드론을 원격조정하는 광학섬유가 철조망에 걸려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11월20잂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전선 도시 포크로우스크. 드론 방어 그물로 덮은 장갑차가 드론 방어 그물로 뒤덮힌 도로를 달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11월11일 우크라이나 헤르손. 드론 방어 그물로 뒤덮힌 거리를 주민들이 걷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9월10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크라마토르스크. 한 주민이 드론 폭발로 인해 손상된 도로를 살피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9월19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코스티안티니우카.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이 도로에 드론 방어 그물을 설치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9월10일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 거리의 카페에서 차를 마시던 한 여인이 인근 주변에서 비행하던 드론의 폭발음에 귀를 막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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