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난 지 6개월만 돌아가셔”…권상우, 아버지 부재에 결핍 고백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1. 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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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결핍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권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상우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두 형제를 그 어떤 부모님보다 더 큰 사랑으로 키우셨다. 그런데 아무리 사랑을 많이 주셨어도 나도 모르게 결핍이 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항상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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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사진l스타투데이DB
배우 권상우가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결핍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권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상우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두 형제를 그 어떤 부모님보다 더 큰 사랑으로 키우셨다. 그런데 아무리 사랑을 많이 주셨어도 나도 모르게 결핍이 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항상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면 내가 느낀 외로움이나 공백은 느끼지 않도록 해주고 싶었다”면서 “채워주고 싶은 게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잔소리가 됐든 뭐가 됐든 같이 있으면 계속 말을 걸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아들이 17세, 딸이 11세가 됐다며 “나는 계속 딸한테도 시비 걸고 싶고 장난치고 싶은데 애들이 커서 잘 안 받아준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권상우는 아들과 딸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고도 밝혔다. 그는 “아들은 어릴 때 제가 엄격하게 혼내기도 했다. 애가 되게 얌전한데 측은한 마음이 있다. 딸은 생각하면 무조건 해피 바이러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 대한 롤모델도 없고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지 않나. 아들 생각할 때 측은한 이유가 나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딸을 키울 때보다는 어리숙한 면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권상우는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 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동갑내기 과외하기’ ‘히트맨’ ‘포화 속으로’, 드라마 ‘천국의 계단’ ‘대물’ ‘날아라 개천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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