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올해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로 이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8일(한국시간) 셰브론 챔피언십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LPGA는 "이번 이전으로 셰브론의 새로운 본사와 휴스턴 시내 중심부에 좀 더 가까워졌다"며 "L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1972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 2022년부터 타이틀 스폰서가 셰브론으로 바뀌면서 종전 대회 개최지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2023년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로 옮겼고, 이후 2025년까지 3년간 열렸다.
작년에는 한국의 간판스타 김효주(30)가 더 클럽 앳 칼턴우즈에서 연장전 끝에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새로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는 유명 건축가 톰 도크가 재설계한 곳으로,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진행된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호주 교포 이민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무대이기도 하다.
올 시즌 첫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며 사이고 마오(일본)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또한 이 대회가 메이저로 승격된 후 박지은(2004년), 유선영(2012년), 박인비(2013년), 유소연(2017년), 고진영(2019년), 이미림(2020년) 등 한국 선수가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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