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존 존스, 나이 먹으니 성질 다 죽었다! 'UFC 최악의 라이벌' 코미어 향해 "관계 회복 좋은 기회"→코미어도 "인생의 단계 바뀌어"

김경태 기자 2026. 1. 8. 0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의 라이벌 관계도 시간이 지나면서 한층 누그러졌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7일(한국시간) "존스는 오랜 악연으로 얽혀온 코미어와의 관계를 뒤로하고, 새로운 역할 속에서 우정까지도 가능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존스와 코미어는 한 때 UFC에서 호각을 다투던 정상급 파이터였다.

매체에 따르면 존스는 'MMA 언센서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쇼에 코미어가 함께하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의 라이벌 관계도 시간이 지나면서 한층 누그러졌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7일(한국시간) "존스는 오랜 악연으로 얽혀온 코미어와의 관계를 뒤로하고, 새로운 역할 속에서 우정까지도 가능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존스와 코미어는 한 때 UFC에서 호각을 다투던 정상급 파이터였다. 두 선수 모두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격투기 최강자로 군림했다.

다만 같은 체급에서 활약한 만큼 맞대결은 피할 수 없었고, 이는 곧 격렬한 라이벌 관계로 이어졌다. 서로를 향한 트래시 토킹을 서슴지 않았고, 2014년 8월 기자회견에서는 난투극까지 벌어질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었다.

두 차례 성사된 맞대결의 결과는 존스의 우세였다. 2015년 1월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존스는 2017년 7월 펼쳐진 재대결에서도 승전고를 울렸지만, 당시 약물을 복용한 것이 적발돼 두 번째 경기는 무효 처리됐다.

이후 2022년 5월 코미어가 먼저 옥타곤을 떠나면서 세 번째 맞대결은 끝내 성사되지 못했고, 찜찜함을 남긴 채 라이벌 관계는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던 가운데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에서 서로 다른 팀을 이끄는 코치로 재회한 것이다.

여전히 개운치 못한 감정 남아 있었지만, 둘은 과거와 달리 한층 누그러진 태도가 눈에 띄었다. 매체에 따르면 존스는 'MMA 언센서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쇼에 코미어가 함께하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이에 거친 역사가 있다는 건 분명하고,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도 "그가 태국에 와서 나와 함께 촬영하는 건, 이 엉망이 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미어 역시 '레드 코너 MMA'와의 인터뷰를 통해 "존스와 함께 있는 건 예전과는 다르다. 워낙 나쁜 역사가 있었지만, 나는 이제 현역에서 완전히 물러났고 싸움의 영역은 끝났다. 그래서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한 서로 프로답게 행동하려 노력해 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전히 말다툼은 잦다. 그게 우리 관계의 현주소다. 하지만 이제는 같은 공간에 있어도 서로 싸우려 들지 않을 만큼, 인생의 단계가 바뀐 지점까지는 왔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FC, MMA 언센서드, 레드 코너 MMA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