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WTT 첫 대회서 일본 간판 하리모토에 0-3 완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첫 대회에서 성사된 한일 간판 대결에서 완패했다.
신유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미와에게 게임 점수 0-3(8-11 8-11 8-11)으로 무릎을 꿇었다.
신유빈은 2023년 8월 WTT 리마 대회 준결승에서 하리모토를 3-2로 꺾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TT 챔피언스 도하서 백핸드 공격하는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yonhap/20260107235556490yzqt.jpg)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첫 대회에서 성사된 한일 간판 대결에서 완패했다.
신유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미와에게 게임 점수 0-3(8-11 8-11 8-11)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세계랭킹 12위인 신유빈은 6위 하리모토의 벽에 또 한 번 막혔다.
신유빈은 2023년 8월 WTT 리마 대회 준결승에서 하리모토를 3-2로 꺾었다.
하지만 작년 WTT 시리즈에선 3월 첸나이 4강에서 0-3으로 졌다. 이어 8월 챔피언스 요코하마 32강과 11월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4강에서 거푸 패했다.
신유빈은 이날 대결에서도 하리모토에게 무릎꿇으며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 대회 중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로,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의 32명만 초청한다. 상금 총 50만달러(약 7억2천만원)가 걸려 있다.
작년 마지막 대회였던 파이널스 홍콩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했던 신유빈은 올해 첫 대회에서 승기를 이어가기를 기대했지만, 하리모토의 기세에 눌렸다.
![WTT 파이널스 홍콩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yonhap/20260107203908205fhvd.jpg)
신유빈은 하리모토를 맞아 첫 게임 초반 공방을 벌였으나 3-3 동점에서 하리모토의 거센 공세에 5연속 실점하며 승기를 내줬다.
반격에 나선 신유빈은 상대 테이블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해 6-8로 추격했다.
그러나 하리모토는 10-8에서 강한 드라이브로 1게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2게임도 1게임과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하리모토와 대결하는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yonhap/20260107235556680kijl.jpg)
신유빈은 4-4 동점에서 5연속 실점해 4-9로 몰렸고, 결국 8-11로 게임을 잃었다.
기세가 오른 하리모토는 3게임 시작하자마자 3연속 득점했고, 5-1, 7-3 리드를 이어갔다.
신유빈은 거세게 반격하며 7-8,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하리모토는 2연속 득점하며 10-7을 만들었고, 10-8에서 마지막 점수를 뽑아 3-0 승리를 완성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세계 28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37위 정지안(싱가포르)에게 3-2(7-11 8-11 11-6 12-10 11-9)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 하리모토와 8강행 티켓을 다툰다.
![WTT 시리즈에 나선 김나영의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yonhap/20260107235556856uubx.jpg)
김나영은 첫 게임과 2게임을 잃어 패색이 짙었으나 3게임을 11-6, 듀스 대결을 펼친 4게임을 12-10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김나영은 공방을 벌인 최종 5게임도 11-9로 승리하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前 매니저들 고소' 개그우먼 박나래 2차 조사 | 연합뉴스
- 제주 식당서 소란피우던 20대, 경찰 손가락 물어뜯어 절단 | 연합뉴스
- '태국 열차사고 사망' 韓남성, 결혼하려던 태국인 여성과 참변 | 연합뉴스
- 베네수 야권지도자 마차도, 트럼프에 진품 노벨평화상 전달 | 연합뉴스
- 혹한기 훈련 중 민가 화재 목격…현장으로 달려간 군 장병들 | 연합뉴스
- "이란당국, 시위 희생자 가족에 거액 '시신 인도비' 요구"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아라비아 멸종 치타, 사우디서 수백~수천년 된 자연 미라로 발견 | 연합뉴스
- 경찰, '래커칠 시위' 고소당한 성신여대 학생 집 압수수색 | 연합뉴스
- NBA 이어 美대학농구서도 경기조작…"더 큰 점수차로 져라" | 연합뉴스
- 경로 실랑이하다 택시기사 수십번 찔러 살해한 20대 징역 35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