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봇 아틀라스 봤어?" CES 환호에 현대차그룹주 '폭등'
[뉴스데스크]
◀ 앵커 ▶
현대자동차 그룹이 세계 가전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공개한 로봇 '아틀라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관련 주가도 급등했고, 앞으로 메모리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거란 기대에 반도체주와 코스피도 상승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피지컬 AI의 각축장이 된 올해 CES.
가장 큰 환호는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아틀라스에 쏟아졌습니다.
"'아틀라스'를 세상에 소개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두 발로 자연스럽게 걸어가고, 손을 흔드는 모습은 인간을 빼닮았습니다.
하지만 몸을 완전히 접은 채 누워 있다 일어나고, 허리를 굽혀 뭔가 집은 뒤 뒤돌아서는 모습은 사람과 완전히 다릅니다.
1분 1초가 소중한 제조 공장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목과 팔꿈치, 허리와 무릎 등 56개 관절이 360도로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부터 아틀라스를 현대차 공장에 투입하고, 매년 3만 대씩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야 더빈/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를 최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공장에 데려가 테스트해 봤습니다."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습니다.
현대차는 14%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현대차그룹주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성큼 다가온 피지컬 AI 시대.
메모리 반도체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젠슨황/엔비디아 CEO] "AI와 긴 대화를 나누다 보면 분명히 메모리, 맥락 메모리가 엄청 성장할 겁니다."
피지컬 로봇과 AI 추론 성능을 극대화하려면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신승진/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AI 추론 시장이 열리면서 범용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범용 반도체를 또 가장 잘 만드는 회사가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거든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새해 들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 중 한때 4,600을 넘었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코스피는 나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준형·정영진 / 영상편집: 주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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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준형·정영진 / 영상편집: 주예찬
남효정 기자(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791918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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