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14세 교황, 즉위 후 첫 추기경 회의

민경락 2026. 1. 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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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은 전 세계 추기경들이 참석하는 추기경 회의(consistory)를 7일(현지시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보편 교회의 운영이라는 중대한 책임을 수행하는데 지지와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 14세 교황이 앞으로 추기경 회의를 주로 활용해 교회를 운영할 것인지도 관심 대상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추기경 회의보다는 8∼9명의 소수 추기경 자문단에 의지해 교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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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추기경 245명 초청…새 추기경 임명 없는 임시회의
레오14세 교황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교황청은 전 세계 추기경들이 참석하는 추기경 회의(consistory)를 7일(현지시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기경은 가톨릭 교계에서 교황 다음으로 서열이 높은 성직자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레오 14세 교황이 작년 즉위한 뒤 처음 주재하는 임시 회의로 8일까지 열린다.

통상 정기 추기경 회의는 새 추기경을 임명할 때 열리며 교회의 중요한 사안을 논의할 때 임시회의가 소집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추기경 245명이 초청됐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보편 교회의 운영이라는 중대한 책임을 수행하는데 지지와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의 공식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희년을 마무리한 뒤 교황이 주재하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교황의 관심사가 논의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황은 취임 이후 주로 순례단을 만나거나 희년을 맞아 미사를 집전하는 데 일정을 할애했다.

레오 14세 교황이 앞으로 추기경 회의를 주로 활용해 교회를 운영할 것인지도 관심 대상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추기경 회의보다는 8∼9명의 소수 추기경 자문단에 의지해 교회를 운영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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