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누워있던 러시아男에 격분”…서울 한복판서 흉기들고 추격전

장병철 기자 2026. 1. 7. 1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주택에서 20대 외국인 남성이 또 다른 외국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오전 7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주거지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흉기에 다친 B 씨가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A 씨의 추격을 피해 맨발로 주택가 골목을 달려 인근 편의점으로 몸을 피하는 장면이 담겼다.

현장에 동행한 경찰은 인근 주택가에 숨어 있던 A 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유튜브

서울의 한 주택에서 20대 외국인 남성이 또 다른 외국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오전 7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주거지에서 발생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 씨는 러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과 몸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흉기에 다친 B 씨가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A 씨의 추격을 피해 맨발로 주택가 골목을 달려 인근 편의점으로 몸을 피하는 장면이 담겼다.

얼굴을 감싼 채 고통을 호소하던 B 씨는 편의점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직원은 외부 침입을 우려해 문을 잠근 뒤 B 씨를 창고 안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편의점 내부에서 B 씨에게 응급 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동행한 경찰은 인근 주택가에 숨어 있던 A 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B 씨가 함께 누워 있는 장면을 목격한 뒤 격분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