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 시청률→흥행 참패' 이주빈, 벌써 데뷔 10년 차인데…주연 역량 시험대 [TEN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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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
2017년 데뷔한 배우 이주빈이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를 통해 주연 역량 시험대에 올랐다.
그런 이주빈에게 '스프링 피버'는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확인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를 통해 확실한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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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올해 첫 드라마로 '스프링 피버'를 내세웠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 부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뜨거운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주빈은 극 중 정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아 배우 안보현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작품은 이주빈의 두 번째 주연작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배우 이동욱과 호흡을 맞추며 첫 주연을 맡았다. 당시 두 사람의 호흡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최저 시청률 0.9%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이주빈은 전작 KBS 드라마 '트웰브'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진 못했다. 첫 회 시청률 8.1%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회 5.9%, 3회 4.2%로 하락세를 보였고 최종회 시청률은 2.4%에 그쳤다. 이주빈이 '트웰브'를 이끄는 메인 주연급은 아니었지만, 작품 자체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그의 필모그래피에도 아쉬움을 남겼다.

아이돌 지망생이었던 이주빈은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데뷔했다. 이후 '멜로가 체질', '종이의 집', '눈물의 여왕'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연 자리를 꿰찼다. 다만 조연 시절 보여준 존재감에 비해 주연 배우로서는 아직 그에 걸맞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 이주빈에게 '스프링 피버'는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확인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주연 배우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화제성, 캐릭터 소화력, 작품을 끌고 가는 힘까지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자리"라며 "이주빈에게 이번 작품은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화까지 방송된 '스프링 피버'는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안보현과의 호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이주빈의 연기력에 대한 시청자 반응도 나쁘지 않다.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를 통해 확실한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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