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4시] 경기도, 1조 7000억원 규모 ‘2026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2026. 1. 7. 17: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운전·시설자금 지원 성장기반 강화 목표
저금리 정책자금-전략적 지원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 도모

(시사저널=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경기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총 1조 7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올해 육성자금은 운전자금 1조 2000억원과 시설자금 5000억원으로 구성되며, 경영안정과 기술 잠재력 우수기업, 지역균형발전기업, 수출기업 등 전략적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운전자금은 △경영안정자금 1조 원(중소기업 6000억원, 소상공인 4000억원) △특화지원자금 800억원(수출형기업 300억, 신성장혁신기업 300억, 지역균형발전기업 200억) △특별경영자금 1200억 원(재도전특례 100억, 재해피해지원 300억, 일·가정 양립기업 지원 200억, 긴급경영안정자금 600억)으로 운영된다.

시설자금 5000억원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으로, 공장 매입·임차비, 건축비 등 기업 성장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도가 직접 융자하는 기금융자 금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90%로 동결됐다. 협약 금융기관을 통한 협조융자의 경우 이차보전율은 0.3%p~2.0%p(소상공인 1.7%p~2.0%p)이며, 추가 금리 우대 대상 기업에는 0.3%p~0.5%p 추가 할인 또는 보전이 지원된다.

최정석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저금리 정책자금 공급에 중점을 뒀다"며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정책자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1월19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28개 영업점과 4개 출장소(1577-5900), 또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g-money.gg.go.kr)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기업 애로 신속 해결 '기업SOS' 서비스 시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월부터 기업이 겪는 규제, 인허가, 자금, 인력, 판로 등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기업SO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기업SOS 시스템은 기업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 플랫폼이다.

인공지능(GPT)을 도입해 기업이 입력한 애로사항을 정리·요약하고, 즉시 해결 가능한 단순 문의는 안내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전문가 상담으로 연결된다.

또한 음성(STT, Speech to Text) 기능을 도입해 전화로도 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어, 현장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애로는 관련 기관과 부서에 동시에 전달돼, 기업이 여러 기관을 전전하지 않고 한 번에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 원스톱 창구를 통해 기업은 PC나 모바일로 신청 후 처리 단계별 진행 상황을 실시간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신청과 상담, 전문가 방문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소통마당' 기능을 통해 기업회원 간 정보 공유와 전문가 상담도 지원된다.

서갑수 도 규제개혁과장은 "기업SOS는 기업에 맞춘 플랫폼으로, 행정이 기업 눈높이에 맞춰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토론회 9일 개최

경기도는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 사업들의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토론회를 연다.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토론회 포스터 ⓒ경기도 제공

'우리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12개 노선을 중심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동연 지사와 관련 시군 국회의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도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원, 김성회, 김승원 의원 등 2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며, 도시철도 추진 전략과 계획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에 힘을 보탠다.

토론회에서는 경기연구원 박경철 부원장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를 발제해 계획의 의미, 국토교통부 승인 과정의 주요 쟁점,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 각 시·연구원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