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24시] 시흥시, ‘통합돌봄과’ 신설…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본격 가동

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2026. 1. 7. 17: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선제적 조직개편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고령·장애인 대상 맞춤 지원

(시사저널=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경기 시흥시는 의료·요양·돌봄 등의 통합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후, 7월 복지정책과 내 '통합돌봄SOS센터팀'을 설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범사업 단계에서 제도화 단계로의 전환을 완성했다.

통합돌봄과는 △통합돌봄 정책 기획·총괄 △의료·요양·돌봄 연계 체계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상자 중심 맞춤형 돌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중 통합돌봄 관련 조례 개정,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2026년 통합돌봄 실행계획' 수립 등 제도 정비와 현장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지역 특화 통합돌봄 사업도 본격 추진하며, 의료기관 및 요양·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실질적 서비스 연계 기반을 마련한다.

심윤식 시 복지국장은 "통합돌봄과 신설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이자 시흥형 통합돌봄 추진의 출발점"이라며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2026 올해의 책' 시민 추천 도서 22일까지 접수

시흥시는 '2026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을 위한 시민 추천 도서를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또 올해 처음 도입하는 '100인의 시민선정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흥 올해의 책'은 도서 선정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고 선정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분야별로 각 3권까지, 총 6권 이내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 도서는 현재 활동 중인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간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저자 강연 등 독서문화 행사 연계가 가능한 책이어야 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100인의 시민선정단'은 성인 40명과 초등학생과 보호자 60명(총 30가정)으로 구성된다.

시민선정단은 2월부터 3월까지 후보 도서를 직접 읽고 평가지 작성, 독서토론회 및 평가회(2회 예정)에 참여해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어린이 분야는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한 팀으로 참여해 함께 책을 읽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선정단에는 오는 4월 말에 개최 예정인 선포식 우선 참여 기회와 독서 릴레이 참여 기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 시흥시중앙도서관, '책과 함께 만나다' 강연 출연진 공개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기회 확대와 인문적 소양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저자 강연 '책과 함께 만나다' 강연 출연진을 7일 공개했다.

'책과 함께 만나다' 강연진 ⓒ시흥시 제공

이번 상반기 '책과 함께 만나다' 작가 강연에는 △북튜버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김겨울(1월29일) △영화 번역가 황석희(2월26일) △고전 인문학자이자 교수 김헌(3월26일) △여행작가 박성호(4월15일) △변호사이자 작가 정지우(5월28일) △정리컨설턴트 윤선현(6월23일)이 참여한다.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당일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각 강연은 저자의 대표 도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강연은 책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급변하는 사회를 이해하는 한편 개인의 성장과 삶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강연 주제를 폭넓게 구성했다. 시민 누구나 세대와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강연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저자가 직접 만나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인문,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