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거주, 돌봄 위기 80대 독거노인 생명 구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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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나의 아름다운 이웃' 사업으로 돌봄 위기 독거노인을 조기에 발견하며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박현정 대명9동장은 "이번 사례는 행정의 개입 이전에 이웃의 관심이 돌봄 위기를 먼저 발견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나의 아름다운 이웃' 사업이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한 지역 돌봄 안전망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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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나의 아름다운 이웃' 사업으로 돌봄 위기 독거노인을 조기에 발견하며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대명9동에서 시행 중이다. 집주인이 취약한 세입자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생활밀착형 이웃 돌봄 사업이다.
지난해 12월29일 대명9동에 있는 한 주택의 집주인이 평소 세입자인 독거 어르신 A(86·여)씨의 생활을 살피던 중 장시간 인기척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직접 확인했다. 어르신은 집 안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친 채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누워 있었다. 집주인은 발견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했다.
당시 집주인은 "나는 '나의 아름다운 이웃' 사업에 참여 중인 집주인인데, 세입자 어르신이 방에서 넘어져 꼼짝을 못하고 있다"며 긴급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는 즉시 119에 연계해 어르신을 응급실로 이송했다. 검사 결과 척추 골절 진단을 받아 긴급 수술이 진행됐다. 이후 긴급 의료비 지원을 연계해 치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당 어르신은 국가유공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연락이 닿은 아들이 보호를 맡고 있다.
박현정 대명9동장은 "이번 사례는 행정의 개입 이전에 이웃의 관심이 돌봄 위기를 먼저 발견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나의 아름다운 이웃' 사업이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한 지역 돌봄 안전망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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