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재판' 지귀연 부장판사 "3년 해야 할 재판을 1년에"
신혜지 기자 2026. 1. 7. 17:12
지귀연 재판장이 법정에서 증인신문을 했던 장관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어제(6일)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증거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 재판장은 전 국무위원들 진술과 관련 증거를 정리하면서 "조규홍이 누구지?"라고 물었는데요.
그러면서 "장관님 이름 좀 뽑아놓고 외워야겠다. 이 나라 장관님 이름을 모르니까 미안하다"라며 "송미령, 이 분은 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지 재판장은 또 "이름이 헷갈려서"라며 "조태용이 있고 조태열이 있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판 지연 비판'을 겨냥한 듯한 발언도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가 "증인 규모를 생각하면 (재판을) 한 3년 해야 한다"고 말하자,
지 재판장은 공감하듯 "나중에 기고 좀 해주십쇼, 언론에. 3년 해야 할 재판을 1년 (만에) 했는데"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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