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18만원, 나만 이렇게 비싸게 내나”…실손보험, 갈아타야 하나 고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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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병원에 갈 일이 없어 보험금을 청구한 적이 없다 보니 보험을 꼭 유지해야 하나 싶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를 맞아 보험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며 "1세대 실손은 분명히 장점이 있지만 보험은 유지가 중요한 만큼 보험료 부담이 크다면 (상황에 따라) 전환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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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세대일수록 보장범위 줄어
보험료 부담 안크다면 유지권고
내원 횟수 적다면 전환도 방법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mk/20260107162106525mzga.jpg)
올해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7.8%대 인상되는 가운데, 경제적 부담에 보험료가 더 저렴한 후기 세대(4세대)로 전환(갈아타기)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업계는 후기 세대일수록 보장 범위가 줄어드는 만큼 단지 보험료 절감이 아닌 진료 필요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손은 사실상 매년 보험료가 오르다 보니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실손 보험료는 가입자의 나이가 상승함에 따라 위험률 증가·실손상품 손해율 상승·의료비 변동 등으로 보험료 인상이 결정된다. 이 중 실손의 손해율 상승이 보험료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1~2세대 실손은 보장범위가 넓고 자부담이 없거나 적은만큼 높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 보험료가 높다 보니 증가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낮더라도, 다른 세대보다 보험료가 높아 체감 부담감이 큰 것이다. 1~2세대 실손 가입자는 3~5년 때마다 보험료가 갱신된다. 1세대 실손을 가진 또다른 B씨는 “(갱신 때마다) 기존 보험료에 비하면 거의 두배씩 오르는 것 같다”며 “현재 18만원 정도 내고 있는데 나만 이렇게 비싸게 내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업계는 보험료 부담이 크지 않는 이상 1세대 실손은 유지할 것을 권한다.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등 비급여 진료 등을 포함해 보장범위가 넓고 자기부담이 없어서다. 이에 병원 방문 횟수가 많다면, 당장의 보험료를 줄이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유지하면 보험 효과가 커서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mk/20260107162107785mkkv.jpg)
실손을 세대별로 보면, 2세대 실손은 자기부담금 10~20%가 있고 3세대 실손은 비급여 진료에 제한이 있다. 4세대 실손은 급여치료는 본인 20%, 비급여 30%의 부담금을 내는 등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보장 범위가 좁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를 맞아 보험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며 “1세대 실손은 분명히 장점이 있지만 보험은 유지가 중요한 만큼 보험료 부담이 크다면 (상황에 따라) 전환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올해 비급여 진료의 비중증 보장 범위를 줄이되 중증 범위를 넓힌 5세대 실손 출시를 앞두고 있다. 5세대 실손은 중증 환자는 연간 5000만원, 비중증은 연간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특약이 나뉜다. 5세대 실손은 비중증 진료의 보장 범위가 넓지 않은 만큼 보험료는 4세대에 비해 30~50%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손 보험료 인상률은 1세대 가입자는 3%대, 2세대 5%대, 3세대 16%대, 4세대는 20%대이다. 초기(1세대) 가입자일수록 보장 범위가 넓되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보험료를 내고 있으며 4세대와는 보험료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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